아이들의 뇌는 우반구-좌반구-전두엽 순으로 발달합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영역은 어떤 일을 담당할까요? 

우반구는 감정, 공간지각, 몸짓, 표정 등을 담당하는 반면
좌반구는 언어적인 부분을 담당하며 논리적인 사고를 담당합니다. 
전전두엽은 고차원적인 사고를 담당하고, 20살정도까지 계속 발달합니다. 

​우리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도 발달순서와 마찬가지로 진행됩니다.
어떠한 정보와 자극에 우리의 뇌는 우뇌에서 위협적인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합니다.  
위협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상황을 이해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올려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좌뇌와 전전두엽이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우리아이들은 성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아이를 바라본다면, 아이들의 행동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고 사랑스럽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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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원장님께서 들려주시는 뇌 기반 양육프로그램 2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